재단소개

추모가 슬픔이 아닌 따뜻함이 될 수 있게,

많은 생각과 노력을 했습니다.

누군가가 머무를 공간이기도 하지만, 또 누군가는 이 곳에 그리운 마음으로 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리움이란 감정을 더 깊은 곳으로 떨어뜨리고 싶지 않았습니다.

유리 벽 안의 차가운 도자기만 바라보는 추모가 고인에게도 생인에게도 가혹한 분리라고 생각했습니다.

생인이 고인을 가까이에서 맞이하고 그 공간 안에서 추억을 이어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고인에게도 생인에게도 아늑하고, 편안한 곳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어졌습니다.

고귀한 생을 살아온 당신에게 아늑한 공간을 통해, 가족들과 교감하는 장소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가족과 가까이 할수 있는 책자 형태의 유품함과 유골함인 홈북을 만들었습니다.

고인과 추억을 기록하고 생전의 추억까지도 회상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고인의 홈북을 들고 유럽의 아기자기한 마을 골목을 거닐고, 생명의 나무 앞에서 차향을 음미하고 또 사계절의 내음이 풍히는 가든층에서의 작은 음악회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아늑하고 따뜻한 공간 입니다.

품격있는 당신에게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습니다.

가족들이 지나다닐 바닥가 벽, 천장까지도 당신의 고매한 향기를 더해드릴 수 있게 준비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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